긍정의 힘♡

각 사람 안에는 모두 커다란 다이아몬드가 들어 있다

자연 한 그루 2026. 5. 9. 12:02

 

 

 

이현주 목사의 [이아무개의 마음공부]라는 책에 인도철학책에 있는 다음의 내용이 인용되어 있다.

 

"각 사람 안에는 모두 커다란 다이아몬드가 들어 있다. 그 다이아몬드에는 깎인 면이 수천 개 있는데 면마다 때와 먼지로 덮여 있다. 그 면들을 닦아서 맑게 하고 마침내 찬란한 무지개 색깔 빛이 비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영(soul)이 할 일이다. ***(중략)*** 사람들 간의 차이란 닦여진 면의 수가 다른 것일 뿐이다. 모든 다이아몬드는 다 같고 모든 다이아몬드가 다 완벽한 것이다."

 

내가 수천 개의 면으로 된 다이아몬드라고? 다이아몬드라면 빛이 나야 하는데 나의 어디에서 빛이 난다는 거지? 그러면 그 수천 개나 되는 면에 모두 먼지가 앉아서 나는 내가 다이아몬드인지도 모르고 산다는 말인가?

 

이 생각은 불교의 사유방식과도 연관된다. 불교에서는 중생이 중생인 이유는 스스로가 부처임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생이란 '무명에 휩싸인 부처'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 무명만 거두어내면 되는데 그 무명을 거두어내지 못해서 스스로를 중생이라고 생각해 괴로워하면서 산다는 것이다. 먹구름 뒤에는 푸른 하늘이 있는데 사람들은 먹구름만 보고 하늘이 검다고 말하고, 거울에 때가 끼었을 뿐인데 때를 닦아낼 생각은 하지 않고 더러운 거울이라며 버리려 한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사람마다 빛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어떤 사람은 이러한 측면에서 빛이 나고 다른 사람은 저러한 측면에서 빛이 난다. 그리고 우리는 다른 사람이 빛나는 것을 보고 '나는 왜 저러지 못하지?' 하는 열등감에 시달린다. 어떤 때는 다른 사람의 먼지 앉은 면을 보며 안심하기도 한다. '봐, 저 사람도 저런 면이 있지. 나만 이상한 것은 아니야.' 라며 안심하기도 한다.

 

그러면 우리들 사이의 차이란 '닦여진 면의 차이'라는 말이 된다. 어떤 사람은 1020개 면의 먼지가 닦여 빛이 나고, 어떤 사람은 100개 면의 먼지가 닦여 있고, 어떤 사람은 10개 면의 먼지가 닦여 있고, 어떤 사람은 한 면도 닦이지 않은 상태에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닦여진 면이 많은 사람은 빛날 것이고, 닦여진 면이 적은 사람은 빛이 적게 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스스로 다이아몬드임을 믿고 먼지를 열심히 닦는 선택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