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906

예전의 나들에게

예전의 나들에게 안녕! 잘 못 지내지? 그럴 거야. 그렇다고 너무 열받지는 말고. 니 안에 사랑이 부족해서 진짜 사랑을 채워주시려고 그러시는 거니까. 하늘 마음은 부모님 마음과 같잖아. 넌 아직 모르겠지만 그건. 현재 진짜 사랑이 얼마큼 채워졌는지 궁금해? 얼마큼 감사하면서 살고 있는지 돌아봐. 찬찬히 잘 생각해보면 당연했던 게 아니라 감사했던 게 투성일 거야. 2001년 쯤인가 허리 삐끗해서 고생하다가 회사 근처 한의원에서 침 맞고 씻은 듯이 나았잖아. 그때는 감사하는 마음 없었는데. 돈 내고 치료 받았으니 당연하다고만 생각했지. 근데 2023년에는 허리가 훨씬 덜 삐끗했는데도 한의원에서 침 맞고 나으니 감사하는 마음이 들던데. 너도 그렇게 되길. 근데 그렇게 되는 게 좋은 건 알겠는데 잘 안 되지?..

숨 ♤ 쉬기 06:42:39

마음을 닦고 펴는 좋은 방법 하나

아침에 일어나면 일단 먼저 '감사합니다'라는 말부터 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만약 그런 마음 가짐이 없다면 자연에게 생명을 빚지고 사는 자로서 도둑놈 심보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는 거고. 그런 다음에는 이렇게 말한다. '저를 만났던 모든 분들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그 인간에게까지 왜..라는 생각이 든다면 우리는 카르마와 연관된 사람들만 만나게 된다는 사실도 명심해 두어야 하는 거고. 그리고 과거 자신의 잘못된 처신이 떠오를 때는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숨 ♤ 쉬기 2026.09.03

안.된.다.고.생.각.해.서.안.되.었.던.것.들.이.

진정한 나를 찾아 가는 길에서 발명 그리고 소리를 만났다. 2011년 6월 소리 수행을 시작하면서 감사하게도 하늘의 선물들을 받았다. 엄밀히 말하자면 과거엔 선물이 선물인지 몰랐던 것이지만. 암튼, 그것들 중에서 두 번째로 감사한 선물은 편견의 틀이란 것을 깨주신 것이다. 변성기 이후 수십년간 내 목에서는 좁고 낮은 음역대의 하나의 목소리만 나올 수 있다는 확고했던 나의 편견의 틀이 깨진 것.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 목소리 개척을 하며 수많은 실패들 속에서 결국 깨닫게 된 것은 지금까지 내가 안 되었던 모든 것들 중에는 안 되는 것이라서 안 되었던 것들보다 안.된.다.고.생.각.해.서.안.되.었.던.것.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다는 것. 바로 이거야. 첫 번째로 감사한 선물은. 하늘은 그렇게도 깊은 뜻이..

숨 ♤ 쉬기 2026.09.03

뚜벅뚜벅 하늘 마음의 길을 가야 한다네

넘어져도 계속 다시 일어나 결국 걸어낸 천재이면서 대인으로 지구별에 왔던 그 기억을 잃어버리면서 고정 마인드셋을 가지게 된 사람들이 뭐라 하든 뚜벅뚜벅 하늘 마음의 길을 가야 한다네. 그들의 눈에 성공의 과정은 원래 실패한 결과로 보이는 법이니까. 실수 없이 습득할 수 있는 값진 기술은 세상에 단 하나도 없음이 당연한 이치인데 남들도 익숙한 시도만 한다고 생각하니까.

숨 ♤ 쉬기 202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