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아닌 인간으로서
편가르기를 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런데 문제는
결국엔 부작용이 생긴다는 점이다.
소인이 되어가는 것 말이다.
사랑을 더 키우려고 그랬지만 오히려
집착이 더 커져가는 아이러니 말이다.
그래서
명심해 두어야 한다.
설사 경계선들이 좀 흐려지더라도
콘크리트벽은 허물고 나무를 심어야 한다는 것을.
사랑이 숨을 쉴 수 있는
숲을 가꾸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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