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합형 캐롬 당구 클럽도 생기면 바람직하겠다.
중대는 단순한 유흥이고 대대는 시합의 느낌도
유흥의 느낌도 뒤섞여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지만
시합형 캐롬 당구 클럽이란 대대 시합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곳으로 여기에서는 매너 등도
시합장의 그것을 최대한 준수해야만 하므로
휴게 공간을 따로 만들어야 하는 등
규모가 대형화되어야만 한다는 문제는 따르지만
시합형 게임은 유흥형 게임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더 많이 된다는 사실은
알 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고.
물론 기존 스타일을 원하면 기존 당구장에 가면 되고.
다양성이 커지면 한국형 캐롬 당구가 더 발전하겠다는 말이다.
특히 시합형 캐롬 당구 클럽에서는
인공지능 카운트 장치를 통해 득점 체크도 자동화되도록 한다.
이 장치는 중요한 정식 시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데
테이블을 위에서 촬영하는 카메라와 같은 위치에 설치되며
인공지능이 득점 상황을 확인하는 순간 점수판에 적용되고
심판은 점수판을 보고 콜하면서 기타 진행만 하면 되므로
캐롬 당구 경기에서는 오심이 사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