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유흥 개념의 중대와는 달리
스포츠 개념이 가미된 국제식 대대는
시합이 아닌 친선 경기라 할지라도
진지해지는 빈도가 당연히 더 높다.
그 진지함이 어찌 보면 별미인 것인데
익숙해지기까지는 어느 정도 어색한 법이고.
그래서 중대 친목 당구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려 하거나
반대로 기분이 상하면 눈에 불을 켜거나.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둘 다 최선이라고 볼 순 없겠고.
진정한 캐롬 경기는
함께 구현해 가는 예술적인 스포츠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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