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에는 누구나 다
이기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시작한다.
그러다가 점점
당구가 정돈되어 가면서
마음도 정돈되어 가다 보면
뭔가 좀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주객이 전도되어 간다는 느낌.
경기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나의 본분을 다한다는 것인데
그 본분이 제대로 다해져 가려면
사랑은
점점 더 많아져 가야만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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