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라고 하면 머리 아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실상 우리나라가 접한 많은 사회적 문제들의 근본 원인은
결국 철학의 부재이다. 예전부터 이런 의견은 여러 번 제기되었으나
철학의 대중화는 아직도 멀다. 그래서 그냥 남을 따라가는 성향도 크고
장기적인 안목을 키우는 습관의 부족으로 임시 방편에 안주하기도 하고..
우리도 이제 선진국처럼 청소년 시절부터의 철학 교육이 필요하다.
굳이 꼭 딱딱하고 난해한 철학책이 아니더라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철학을 접할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을 제공해서 생각의 숨통을 틔워주어
선진적인 다양성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