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아름다운 패배를 보았다.
PBA 팀리그 경기에서 LPBA 우승컵을
가장 많이 들어 올린 선수가
슬로우 모션으로 영상을 돌려 봐도
티가 안 나는데 스스로 투터치 파울이라
했다. 그리고 졌다.
문득 아침에 월드컵 축구 8강전에서
스위스가 헐리우드 액션으로
경고 누적 퇴장 당해 자멸하는 모습도
스쳐갔다.
만약 그 스위스 선수가 대선수였다면
왠지 그런 행동은 안 나왔을 듯하고.
암튼, 그녀는 역시 대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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