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일적인 군사정권들이 끝난지도 한참 지났는데
자기 주장이 강하면 안 좋다는 시대착오적인 편견에
아직도 속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은 누구나 다 자기 주장이 강해져야 한다.
왜냐하면
진정 자기 주장이 강하다는 것은
자신은 무색무취의 존재라는 착각에서 깨어나서
다양성의 조화로움의 한 조각임을 깨달아 가는 것이지
민들레가 진달래를 자기처럼 끼워맞추려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후자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명심해 두어야 한다.
진정한 자기 주장이란 게 뭔지를 알아 가게 되면
그런 헛된 시간 낭비를 하지 않게 된다는 것을.
그런 집착들이 자신 안에 사랑의 자리들을 빼앗아 가면서
오히려
진짜 자기 자신은
잃어버려 가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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