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세상은 없다고도 한다.
그런데 정말로 보이지 않는 세상이 없다면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들도
전혀 없어야만 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
예를 들어 보이는 세상을 '면'이라고 하고
보이지 않는 세상을 '공간'이라고 하자.
면만 볼 수 있는 A는 공간에 있는 B를 볼 수 없다.
물론 B는 당연히 둘 다 볼 수 있고.
우리가 불가사의라고 부르는 신기한 현상들은
B가 공간에 있다가 면에 내려 온 상황인 듯.
만약 A가 B의 전체 모습을 볼 수만 있다면
신기하더라도 어떻게든 이해는 하게 될 수 있으련만
A는 B의 모습 중에서 면에 접해 있는 부분 외에는
인식할 수가 없기에 불가사의가 될 수 밖에 없고.
'숨 ♤ 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TV 속에 보이는 세상 (0) | 2015.12.29 |
|---|---|
| 담배는 버리고 심호흡은 취하고 (0) | 2015.12.28 |
| 토브욘 브롬달은 왜 강한가..? (0) | 2015.12.27 |
| 고독을 즐긴다는 것 (0) | 2015.12.25 |
| 애완 로봇 (0) | 2015.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