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않는 큰 매미.
내 방 창문 방충망에 앉아 있었다.
왠지
쫓아버리고 싶지 않았다.
그냥 두고 나는 책상에 앉아 있었다.
그 매미 생각은 잊었다.
울음 소리가 들리지 않았기에.
문득 돌아 보니 갔다. 한 번도 울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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