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내맡기고 사랑의 길을 가라는 말이
어리숙한 바보의 길 같은 거부감이 드는 건
마음을 닦지 않은 초기에는 당연한 느낌이다.
물론 지금 당장 바로 그 길을 갈 수는 없겠지.
보이지도 않겠고 확신도 없겠고.
나도 과거에 그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지만
그래도 계속 마음을 닦고 펴 가다 보면
인간의 생각을 담고 있는 머리보다
하늘의 생각을 담고 있는 가슴이
훨씬 더 똑똑하다는 말을 실감하는 때가 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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