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 쉬기

브라질과의 축구 평가전 옥의 티

자연 한 그루 2013. 10. 12. 22:34

 

 

스페인도 3골이나 허용하며 유린당하고

 

그 밖에 축구 선진국들도 대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0:2로 패하긴 했으나 그래도 선전했다고 본다.

 

다만 옥의 티를 한 가지만 언급하자면

 

전반 후반부에 네이마르를 상대했던 방법을 들고 싶다.

 

물론 여러가지 복기를 필요로 하는 부분들은 많으나

 

나는 이 부분을 지적하고 싶다.

 

홍명보 감독은 분명 경기 전에 당당히 맞서겠다고 했고

 

나는 '그럼..그렇게 해야 하구 말구..' 하며 기대를 했다.

 

그런데 네이마르에 대한 눈쌀 찌푸려지는 과도한 신경전을 보며

 

저건 당당히 맞서는 모습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네이마르를 실력이 아닌 그런 꼼수들로

 

설사 오늘 하루 무력화시키고 결국 우리가 비기거나

 

심지어는 1999년의 기적을 다시 연출했다고 치자.

 

그래서 한국 축구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는가.

 

착각의 독주만 마시는 꼴일 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우리는 오늘 네이마르를 묶지 못해서 더 큰 점수 차이로

 

브라질에 패하는 한이 있더라도 실력으로만 막으려고

 

최선을 다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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