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을 잘해낸 자신의 모습을 계속 상상하면 된다
뇌는 계속해서 생각하는 것을 생존에 중요한 것이라 여기고, 또 생존에 중요한 것에 모든 에너지와 사고력을 집중하도록 진화했다. 이러한 지점을 이해하고 있다면 운동을 떠나 뭐든지 하고 싶은 게 생겼을 때 그에 대한 생각을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살이 쪄서 고민이라면 '운동을 하니 좋다'라는 생각을 반복하면 된다. 그러면 자연스레 운동을 할 때의 이미지와 감각을 떠올리게 될 것이고 운동이 생존에 중요하다는 내면언어가 생성된다. 이것은 우리의 뇌에게 '나 여기다가 에너지 예산 좀 편성해줘'라고 요청하는 것과 다름없다. 그러면 운동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기면서 묘하게 운동이 하고 싶어진다. 뇌는 에너지를 분배해줬을 뿐인데 우리의 기분까지 바뀌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