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본 영화 하나가 생각이 난다
오래 전에 본 영화 하나가 생각이 난다. 지구가 외계인들에 의해 위험에 처했을 때 전세계 모두 다 하나가 되는 영화였다. 현재의 정치 구도로는 전혀 상상이 안 되나 암튼,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좀 울컥했던 것 같다. 더 이상은 그렇게들 편 가르고 싸우면 안 되는데.. 원래들 그런 거라고. 편 가르고 싸우는. 그래. 그런데 이제부터는 꼭 명심해 두어야 한다. 21세기엔 글로벌 경제 위기보다 글로벌 정신 위기가 훨씬 더 위험한 거라는 사실을. 특히 지구의 입장에서 보면 말이야.